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화두에 오르면서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18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란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조선인민군 군인 30여명이 도끼를 휘둘러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감독하던 주한 미군 장교 2명을 살해하고 주한 미군 및 대한민국 국군 병력 다수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이다.  

이에 남북한과 주한유엔군, 미군 모두는 6.25 전쟁 정전 이후 처음으로 '준전시상태'가 발령됐으며 핵공격 위협이 가해지는 등 진짜 전쟁과 같은 상호아이 벌어졌다. 

이에 북한 김일성은 8월 21일에 리처드 스틸웰 유엔군 사령관에게 사과했다.  

이 사건을 세계적으로도 알려져 영어로 The axe murder incident'(도끼살인사건)으로 불린다. 

하지만 여러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교과서에는 미군이 전쟁 도발을 위해 이 사건을 조작한 것이라고 교과서에 기술하고 가르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