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청주 떡볶이 달인, 덕후도 놀란 '고추잼'… "양념이 예술"(공원아줌마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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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21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떡볶이 달인 조석란(여·57)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5번길 33(남문로2가)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공원아줌마떡볶이)는 무려 40년 가까이 대단한 떡볶이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달인의 떡볶이는 가벼운 간식으로 생각하고 맛보면 큰코다친다. 왜냐하면 떡볶이 양념부터가 이미 분식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

잠행단은 맛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달인 조석란 씨를 만났다. 알고 보니 이 비법은 대를 이어오는 어마어마한 내공이 담겼다. 달인의 어머니가 오랜 세월 음식장사를 하였고, 그 어머니의 비법을 달인이 전수받았다. 달인이 보여준 특제 소스의 핵심은 어디서도 보지못한 고추잼. 언뜻 보면 강된장 같이 생겼지만 소고기와 달인 아버지가 직접만든 간장 등 다양한 재료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만든 양념이다. 거기다 달인은 고춧가루도 그냥 쓰지 않고 특별한 재료들과 함께 쪄내며 자신의 맛의 독보적인 맛을 유지하고 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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