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에서 나오는 살인사건
즉, 성현아가 사진관에서 일으키는 살인사건은
베스트극장에서 따온것이 아니라, 김영하의 소설 "사진관 살인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입니다. 따라서 님께서 전에 베스트극장에서 보신 내용 또한
김영하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김영하의 허락을 받았겠죠? ^^

영화 주홍글씨는 김영하의 두개의 단편소설
"사진관 살인사건"과 "거울에 대한 명상"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영화의 유명한 장면인 트렁크씬은 "거울에 대한 명상"에서 도용한 것입니다.
작품을 읽고, 영화를 보면 색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소설가 김영하는 2004년에 3개의 문학상을 석권하면서
근래에 가장 잘나가는 소설가입니다. 68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소설가이죠
베스트극장에서는 오래전에도 그의 단편소설중에 하나인
"엘리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를 만들어서 방영했습니다.
권해요가 주연을 맞았었죠
이번에 정우성과, 손예진이 주연한 영화인
"내 머릿속에 지우개"는 김영하가 각색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