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SNS 통해 심경 전해 눈길

▲(사진출처=ⓒ성현아 인스타그램)

배우 성현아가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성현아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나뭇잎 사이로 새어나오는 햇빛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성현아는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고 적었다.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연예계 입문했다. 하지만 성현아는 2002년 마약류 관리법 위반죄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성현아는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2010년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최 모씨는 결국 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졌다. 당시 성현아 남편이었던 최 씨는 16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청으로부터 수배된 상황이었다.  

성현아는 2013년 성매매 의혹으로 연예계 생활에 큰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이에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요청했고 성현아는 원심과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법원 파기환송 끝에 2016년 무죄 선고를 받았다.  
한편, 성현아는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무죄 선고 후에도 쉽게 극복할 수 없었던 공백기에 대해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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