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왜 이대호 별명이 조선의4번 타자인가요...
약간 조선이라고하면 일본한테 침략당하고 별로 좋다고생각은 안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욕 하면 바로 신고하겠습니다 ^^
내 프로필 이미지
  • 질문수7
  • 채택률83.3%
  • 마감률83.3%
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5.11.30 조회수 43,459
질문자지식인 채택
1번째 답변
iu****
채택답변수 1만+받은감사수 72
수호신 열심답변자
프로필 사진

2018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프로야구 1위, 해외프로야구 1위, 운동 47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님 같이 조선이란 말 때문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근데 별명이란게
 뭐 엄청나게 오랜 고심 끝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ymca 야구단이란 영화에
송강호가 조선의 4번 타자였죠.짧은 머리를 했던 영화 안의 송강호와 이대호가 
생긴게 비슷하거든요.

송강호가 홈런을 쳐 일본을 이기는 내용도 한국 사람들에게 울분을 터트리는 페이소스
가 있으니까요.조선의 4번 타자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안 좋은 내용이 아니죠.한국의
4번 타자라고 하면 전세계를 향한게 되겠지만 조선이라 하면 특히 일본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봐야죠.한국이야 미국과도 경기를 하고 쿠바와도 경기를 하죠.

하지만 야구에서 조선은 오직 일본이라는 팀과 거의 유일하게 상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국가 대표 경기에선 다른 나라와 크게 감정이 없는 한국이란 말보다는
조선이란 말이 특별히 다가오죠.

방송사에서 먼저 썼다,관중석에서 플래카드로 먼저 썼다 여러 말이 있는데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다.힘없는 조선이 강한 4번 타자에게 일본을 상대로 크게 활약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뜻깊은 별명이라고 봐야죠.프리미어 12에서 멕시코나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이대호가 잘했을 때 조선의 4번 타자라고 하면 뭔가 맛이 좀 떨어지죠.

일본을 상대로 해 역전타를 때리고 1루에서 환호하는게 역시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말과 어울리죠. 
-------------
-----------------
 
-------------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