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포지션 임재욱이 일반인 신부와 화촉을 밝힌 결혼식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 멤버가 모두 함께 임재욱 결혼식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결혼식 당일 김부용, 브루노, 신효범, 안혜경은 아침부터 목욕탕에 들르는가 하면, 강문영, 김혜림, 김완선은 한복을 입고 나와 혼주 세 자매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임재욱이 마련해 준 버스를 타고 결혼식이 진행되는 인천 송도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으로 향했다.

결혼식에는 신랑 임재욱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연수, 강경헌, 김국진, 강수지, 이의정, 박선영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포지션 히트곡 '썸머타임'에 맞춰 신랑이 입장한 뒤 신부 입장이 이어졌다. 또 임재욱은 어머니가 써준 축사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사회는 최성국이 맡았고, 김광규는 축시를, 신효범은 축가로 ‘난 널 사랑해’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은 호텔 36층에서 스몰 럭셔리웨딩으로 치러졌는데, 저녁에 진행돼 화려한 도시 야경과 깔끔한 흑백 식장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65층에서 피로연도 가졌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펜트하우스 오션뷰 [사진=불타는 청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펜트하우스 오션뷰 [사진=불타는 청춘]

아울러 첫날 밤 객실도 함께 공개됐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미리 예약 객실이 난입해 “괜히 약이 오른다”며 쿠션을 툭툭 쳐보거나, 오션뷰 큰 통유리창에 손자국을 남기는 등 짓궂은 행동을 보였다. 허니문 객실은 64층 펜트하우스로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장관을 배경으로 확트인 거실에서 즐기는 와인 한잔과 욕실 내 통유리창 앞 대형욕조 등이 배치돼 있다.

호텔 관계자는 “저녁에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밤을 호텔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이튿날 신혼여행을 떠나는 방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웨딩 전문팀이 서포트한다”고 설명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