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 결혼식, 신부 공개되자 일동 '감탄'…"강수지 닮은꼴"
포지션 임재욱(45)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신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임재욱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남자들은 목욕탕에서 목욕을, 여자들은 한복으로 갈아입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후 임재욱이 준비한 웨딩 버스 리무진을 타고 웨딩홀로 향했다.
두 번째 사진 강수지. |
버스 안에서 최성국은 “사실 나는 (임)재욱이 아내 되실 분 얼굴을 미리 봤다”며 “강수지 누나랑 똑 닮았다. 스타일부터 느낌이, 내 눈에는 그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혼식이 시작되자 새신랑 임재욱은 당당한 걸음으로 자신의 히트곡에 맞춰 입장했다.
이어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어들어오는 모습에 멤버들은 “예쁘다”를 연발했다. 신부는 우아하고 청순한 외모로 하객들의 시선과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오뚝한 코와 날렵한 턱선 등 강수지의 전성기 시절만큼 아름다워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신부 김선영씨는 결혼 서약서를 낭독하며 “남편이 술 먹고 늦게 들어와도 문전박대하지 않고 밝은 얼굴로 맞이하겠다”고 말해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불청’ 멤버 김광규는 이날 축시를 맡아 “네가 ‘나는 독신주의자’, ‘결혼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를 안심시킨 후, 얼마 전 ‘불청’ 촬영 중 불시에 건넨 청첩장에 남은 형들은 깊은 우울증과 갱년기로 접어들었단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임재욱은 피노키오 출신 안정훈의 그룹 활동 제의를 받아 2인조 듀엣 포지션을 결성, 1996년 정규 앨범 1집 ‘후회 없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안정훈이 탈퇴하면서 2013년 더 포지션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I Love You’, ‘하루’, ‘Blue Day’, ‘너에게’, ‘Summer Time’, ‘Remember’ 등이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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