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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욱 결혼식, '불청' 다운 축하..청춘들 신세한탄까지[스타이슈]

[스타뉴스 이건희 기자] 임재욱과 그의 결혼을 축하한 '불청' 멤버들./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재욱의 결혼식을 '불청' 멤버들이 축하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신랑이 된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임재욱을 위해 사회, 축가는 물론 축시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그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사회는 배우 최성국이 진행했으며, 축가는 가수 신효범이 불렀다. 축시는 초성퀴즈 대결을 벌인 끝에, '불타는 청춘'의 정신적 수장인 배우 김광규로 낙점됐다.

특히 김광규는 갑작스러운 축시 제안에도 임재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는 임재욱에게 "'불청' 촬영 중에 건넨 청첩장에 형들은 깊은 우울증과 갱년기에 접어들었다"라고 토로하면서도 "빚보증 서지 말고, 잘 살아라"며 현실 조언을 건넸다.

피로연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빛났다. 배우 강문영, 가수 김혜림, 김완선은 한복을 입은 채로, 무대에 난입해, 흥겨운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겼다.

그러나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임재욱의 결혼에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이들은 식사 도중 싱글인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며,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한 몇몇 멤버들은 임재욱이 묵을 신혼 방을 미리 방문해, 방석을 치는 등의 나름의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동료의 새 출발을 응원하면서도,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결혼한 임재욱도, 언제든 다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할 수 있다. '불타는 청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승훈 PD가 지난 2일 스타뉴스에 "우리야 (임재욱이) 여행 오면 좋다. 언제든 열려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기 때문. 이로써 추후 임재욱이 언제 '불타는 청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뿐만 아니라 김국진, 강수지 부부에 이어 임재욱까지 결혼을 한 상황, '불타는 청춘'의 다음 결혼 주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건희 기자 topkeontop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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