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턱형, 덕자 저격?…“9:1 배분해도 지금보다 나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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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아끼지 않겠다…뒤통수만 안 치면 돼”
24일 BJ 턱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턱형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유튜버 BJ 덕자(본명 박보미·24)와 불공정 계약을 진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BJ 턱형(본명 박현신·28)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덕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턱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9배분을 가져가고 네가 1배분을 가져간다 해도 지금보다 나은 삶과 지금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될 거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약속 할 수 있는 건 몇 년 후 네 모습은 완전히 달라질 거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될 거다”며 “대신 뒤통수만 안 치면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딱 한 명만 구한다. 꿈꾸고 있다면 연락하라”면소 “모든 것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니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다”며 지원서 양식과 함께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앞서 덕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를 통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면서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그는 지난 22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턱형이 운영 중인 유튜버 매니지먼트 기업 ACAA AGENCY에 여러 차례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5:5 수익 배분도 수정해주겠다고 했으나 정작 편집자 3명의 월급도 내가 부담했다”며 불공정 계약을 폭로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사실상 9:1 수익 배분 아닌가”, “노예계약”이라며 턱형에게 해명을 요구하자 턱형은“ACCA AGENCY는 위법 된 행동을 저지르거나 불공정한 계약을 한 적은 기필코 단 한 번도 없다”면서 “과거 계약 당사자는 협회 쪽으로 불공정계약으로 신고했지만,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리됐다”고 해명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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