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힐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으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가 진단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슬로우 자연명상·댄스 테라피 등으로 심신의 이완과 치유방법을 배웠으며 짚라인·목공예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업무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 같다"며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관리 방법을 잘 익히고 감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과 공감하고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일선 민원공무원들의 친절교육과 함께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군민의 요구와 기대에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민원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배병일 기자 33470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