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작업을 보여준 BMW MINI가 이번엔 아트 백 프로젝트 ‘호기심과 감동의 경계’展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도회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정재호 작가의 대형 월 페인팅 작품(140x160㎝) 전시를 시작으로 그 작품을 해체 한 조각을 모티브로 아트 백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후, 완성된 15개 아트 백을 전시·공개 경매한다. 다음은 아트 백 제작을 담당한 디자이너 5인의 미니 인터뷰.

프리미엄 김혜영 기자

공통 질문 :::
Q 1 MINI 아트 백 프로젝트 제의를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영감은?
Q 2 당신의 아트백 컨셉트는?


패션 디자이너 이주영
A1> 호기심, 해체 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한 얼굴
A2> 2008년 SFAA 컬렉션에서 보여준 것처럼 강하고 화려한 이미지로 표현하되 순수 회화 작품과 어우러지는 느낌을 전달하려 한다.


패션 디자이너 전경빈　
A1> 자신과 맞닿아 있는 감성적인 파편들을 충실하게 모으고 그것을 미학적으로 왜곡시키는 일들.
A2> 블랙 톤 가죽과 금형을 위주로 전개할 생각이고 그림이 화려하기 때문에 포인트 색상은 배제할 예정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박진우
A1> 서로 섞이지 않으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스토리.
A2> 도시를 뛰어다니는 메신저를 캔디컬러로 표현할 생각이다. 소재는 크로스 스타일의 메신저 백에 사용되는 캔버스나 프린트된 폴리에스테르 또는 강한 컬러의 가죽이 좋을 듯.
　

학생 디자이너 이한철(SADI)
A1> 도시 이미지를 중심으로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연장선 상에 놓으려 한다.
A2> 세 가지 연작 가방. 먼 곳에 있는 친구로부터 받은 깜짝 선물, 골드 프레임이 있는 그림 그리고 그 그림이 그려져 있는 친구의 엽서 형태.
　

학생 디자이너 이수련(ESMOD)
A1> 재활용품을 해체하고 다시 조합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의류와 사물.
A2> MINI자동차 디자인과 체인·도로·핸들 등의 모양을 시각적으로 해체·재구성해 팝아트적으로 디자인하려 한다.

 

 

출처 : 중앙일보 조인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2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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