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도' 주말 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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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주말인 내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주말 내내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보다 5~8도 낮아지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구름많은 하늘은 낮 12시를 기점으로 차차 맑아지겠으나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3~15도, 낮기온은 13~2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안 지역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주말 #내일 #날씨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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