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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혜연·김충재부터 화사·휘인까지, 환상의 티키타카 절친 케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연과 김충재,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취향 저격 짝꿍과 함께 하루를 만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8.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0.6%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5.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6.2%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연과 김충재가 가을 냄새 가득한 파리에서 베프가 됐고 중학교부터의 10년 ‘찐우정’을 자랑한 마마무 화사, 휘인이 추억을 돌아봤다.

우연한 기회로 파리에서 만남을 갖게 된 한혜연과 김충재는 거친 누나와 순둥이 동생의 색다른 조합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혜연은 작업하며 살이 빠졌다는 김충재에게 “미친 거 아니냐”고 격하게 걱정하고 “너무 잘생겨서 밥 먹다 체하겠다”고 겉과 속이 다른 반전 어투로 웃음폭탄을 날렸다.

식사 후 관광을 즐기던 두 사람은 사랑이 가득한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너와 이런 거 해서 뭐하냐”는 한혜연의 찬물에 김충재가 마음의 상처(?)를 받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초상화를 갖고 싶다는 한혜연의 말에 그림을 그려주는 광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넘치는 의욕으로 시선을 끌었다. 도도미 가득한 모델로 변신한 한혜연과 그런 그녀를 폭풍 집중력으로 그려내던 김충재의 환상 호흡은 예술인으로서의 멋짐을 폭발시켰다.

화사와 휘인은 교복을 입고 중학교 시절의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방문하는 풋풋한 여행으로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등장부터 주체 안 되는 흥으로 폭풍 만담을 펼치던 그들은 어릴 적부터 범상치 않았던 에피소드를 쉴 새 없이 풀어내며 찐우정을 자랑했다.

고향에 오자마자 식욕이 폭발한 두 사람은 무서운 기세로 먹방까지 선보였다. 닭꼬치로 워밍업을 시작해 바게트 버거, 떡볶이, 염통꼬치, 옛날 단골 맛집까지 어마어마한 메뉴들을 해치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징글벨 여행이라는 취지에 맞게 오글거림을 선사할 우정링을 만들면서 자신들조차도 간질간질한 마음을 참을 수 없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 텐션이 절정에 달한 그녀들은 코인 노래방에서 비글미의 최종판을 보여주며 격렬한 놀기의 진수를 알려줬다.

이처럼 한혜연과 김충재, 화사와 휘인의 하루는 찰떡궁합 짝꿍과의 만남이 주는 ‘대.확.행’을 제대로 선사하며 꿀잼 파티를 선물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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