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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홍기가 입대를 앞두고 병어찜, LA갈비를 흡입했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체리블렛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홍기는 녹화일 기준 3일 후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3일 뒤에 군대 간다. 잘 다녀오겠다"고 오프닝에서부터 인사를 전한 후, 지금 기분을 묻는 질문에 "별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어찜 라운드에서의 도전곡은 비의 '힙송(Hip Song)'이었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멘붕'에 빠졌고, 포기할지 말지를 두고 토론을 펼쳤다. 하지만 입대를 3일 앞둔 이홍기가 병어찜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힙송' 다시듣기를 하는 등 정답을 맞히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힙송' 가사 맞히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2차 시도에서 대충 가사를 끼워맞혀 도전한 후, 힌트를 얻어 3차 시도에서 성공하겠단 작전을 짰다. 그런데 그 대충 짠 가사가 정답이었다. 혜리와 문세윤이 던진 가사가 정답으로 이어진 것. 이에 멤버들은 리액션조차 하지 못했고, 붐은 "'놀토' 사상 최고의 리액션"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LA갈비 라운드, 박지윤 'Broken'의 가사를 맞혀야 했다. 멤버 대부분이 처음과 끝 외엔 제대로 듣지 못한 상황. 첫 시도는 당연히 정답이 아니었다. 

이에 멤버들은 띄어쓰기 힌트를 얻었고, 다시 가사를 들은 후 겨우 의견을 모았다. 그렇게 이홍기가 2차 시도를 하려는 순간, 김동현이 '이제'를 '이젠'으로 바꾸자고 제안했고 이는 정답이 됐다. 덕분에 멤버들은 LA갈비를 실컷 맛볼 수 있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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