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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 프로그램2' 할로윈 코스프레에 웃음과 볼거리 가득

출연진(사진=XtvN)

시트콤 코너 ‘스타트-엇!?’에서는 할로윈 분장을 한 코코아 직원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세영과 지예은이 싸우는 소리에 권혁수는 할로윈 파티를 제안했다. 이에 권혁수는 프레디 머큐리, 김민교는 직쏘, 이세영은 브이 포 벤데타, 문빈은 타노스, 지예은은 마지 심슨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귀곡산장으로 돌아온 이홍렬의 모습은 단연 반가웠다는 평. 단순한 환자복 차림인 줄 알았던 예원은 피 흘리는 기계를 작동시켜 사무실 직원들의 인정을 받게 됐지만, 한문철 변호사와 미팅 도중 기계 오작동으로 피를 계속 흘리는 바람에 응급실로 실려가는 상황까지벌어졌다. 다행히 이를 좋게 본 한문철 변호사 측에서 촬영하자는 연락이 왔고, 기분 좋아진 권혁수가 회식을 제안하며 뿌듯하게 마무리됐다.

‘한문철의 너랑 나랑 몇 대 몇’에서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대중교통 상황이 펼쳐졌다. 버스에 타자마자 빈자리가 있는지 살펴보던 권혁수는 엉덩이를 들썩이는 박규남을 발견하고 곧 내리리라 판단해 그 앞에 섰지만, 내리지 않자 싸움이 벌어지고 만 것. 이에한문철 변호사는 무의미한 행동으로 타인에게 부질없는 희망을 심어준 박규남의 잘못도 있지만, 너무 큰 기대감으로 여러 번 헛다리 짚은 권혁수의 과실을 더 높게 사 각각 20대 80으로 권혁수의 과실이 더 크다는 유쾌 통쾌한 결론을 선사했다.

한편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최근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문빈이 전문의로 완벽 변신해 현대 사회의 여러 증후군을 소개했다. 직장인이 집 밖에만 나오면 바로 집에 가고 싶어지는 ‘집에 가고 싶다 증후군’, 상대의 말을 전혀 귀담아듣지 않고모든 말에 “아 진짜요?”라고 답하는 ‘아 진짜요 증후군’, 뷰티 필터로 찍은 얼굴이 자신의 얼굴이라고 우기는 ‘셀카 필터가 내 얼굴’ 증후군 등 21세기 현대인들의 ‘증후군’에 대해 다루며 색다른 웃음을 전했다.

사회풍자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루시’와 함께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페니’의 비밀이 밝혀졌다. 인싸 그룹에서는 ‘저출산 인류 말살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이를 수행하는 전투 로봇을 피해 도망치던 2049년의 루시는 동료들의도움으로 가까스로 위험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이후 루시가 로널드의 딸이자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는 최종병기 ‘페니’의 개발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루시의 엄마이자 로널드의 아내는 밝혀지지 않은 채 궁금증을 남기며 ‘아싸써커스’는 마무리되었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vN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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