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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6·27일 [볼만한 주말영화]

로봇 개발한 래닝 박사의 죽음이 이상하다

■시네마 <아이, 로봇>(OBS 일 오후 10시10분) = 2035년, 인간은 로봇에 생활 속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간다. 보다 더 높은 지능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두고, NS-5 창시자 래닝 박사(제임스 크롬웰)가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끔찍한 사고 이후 로봇에 적대감을 가진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윌 스미스)는 래닝 박사의 죽음 역시 로봇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로봇 심리학자 수전 캘빈 박사(브리짓 모이나한)의 도움으로 로봇 ‘써니’를 조사하던 스프너는 로봇에 의한 범죄라는 점을 확신한다. 그러나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고, 급기야 스프너는 로봇들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베트남전 파병 후 깨어진 ‘전쟁 영웅’ 환상

■일요시네마 <7월 4일생>(EBS1 일 오후 1시10분) = 어릴 적부터 군인과 전쟁 영웅에 환상을 품었던 론 코빅(톰 크루즈)은 모병관과의 만남을 계기로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 그러나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현실을 마주한다. 오발 사고로 후임 병사까지 죽인 그는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론은 상부에 사실대로 고하지만, 상부는 일이 커지는 것을 염려해 작전 도중 사망한 것으로 덮는다. 결국 론 또한 척추에 총상을 입고 하반신 마비가 된 몸으로 퇴역한다. 귀향한 그는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닉슨 정부에 대해 규탄 목소리를 내는 사회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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