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경남 창녕군 남쪽 15km 지역(북위 35.21도, 동경 128.49도)에서 규모 3.4, 깊이 11km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남의 계기 진도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에 해당하는 4도에 해당됐다. 경북과 대구의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 3도에 해당됐다. 부산과 울산, 전남, 전북은 ‘조용한 상태일때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인 2도에 해당됐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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