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는 25일을 ‘천안시의 날’로 정하고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서 열리는 ‘충남농협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천안시 대표 농산물 ‘하늘그린’ 홍보·판촉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충남농협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행사에는 천안 관내 11개 농·축협이 참여하여 천안시 농특산물인 배, 거봉포도, 오이, 쌀, 잡곡, 버섯 등 30여종의 ‘하늘그린’ 농산물을 비롯해 고추장, 된장, 우유떡, 치즈 등 6차 산업제품과 토바우 한우(천안축협) 등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천안시의 날에 참석한 구매고객에게 천안에서 재배한 오이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대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협력을 위해 천안시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며 “충남농협 금요장터에서 천안시의 우수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시고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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