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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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선생님과 아이들의 삶이 만나는 곳
  • 저자
    김유진
  • 출판
    구름학교
  • 발행
    2019.06.07.
책 소개
28명 현직 교사들의 삶이 담긴 \'교실\' 이야기 교실은 교사가 아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며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공간이다. 그러나 때때로 교실은 교사에게 가장 힘들고 두려운 곳이며,매일 아이들과 고군분투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삶의 현장이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한국 에세이
  • 쪽수/무게/크기
    340439g142*210*27mm
  • ISBN
    9791196722104

책 소개

28명 현직 교사들의 삶이 담긴 \'교실\' 이야기

교실은 교사가 아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며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공간이다. 그러나 때때로 교실은 교사에게 가장 힘들고 두려운 곳이며,매일 아이들과 고군분투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삶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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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4



1부 교사의 삶을 시작하다

김유진 교사가 되고 싶었다 13

박수현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23

양인선 저는 이제 다섯 살이에요 32

김대현 신규 수학 교사의 힘든 학교 생존기 42

남민주 초보 교사의 한 걸음 한 걸음 55

박창민 경험의 축적이 낳은 선물, ‘성장’ 66

임채정 울학교 이티: 영어 선생이 되는 그날까지 77

전진효 실패는 없다 93



2부 익숙함을 떠나, 낯섦에 나를 던지다

김미경 나에게는 두 개의 교실이 있다 107

김미나 사랑하는 것에 대한 나의 모습 117

김민정 ‘함께하는’ 교실 속 물음표와 느낌표 125

김태훈 수업 삼락(三樂)-나락, 모락, 펴락 138

김혜진 좌충우돌 수업 개선 적응기 149

김희영 나는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중이다 161

문혜령 나는 아직도 꿈을 꾸는 수학 교사 173

정경화 돌이켜보고 나아가다 182

서화영 교사 서화영의 상태 메시지, ‘성장과 발전 ing’ 194



3부 홀로 교실 여정을 떠나다

김민영 봄 209

오데레사 꽃보다 수학, 꽃보다 그대들 221

이승주 나의 네모난 교실! 231

조혜성 ‘I(나)’ 있는 교실에서 ‘함께하는’ 우리 238

최가영 자신 있게, 자신답게 249

최정연 눈뜬장님 261

김지선 들국화 이야기 276

문지영 함께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마법의 교실 287

성영민 질문으로 성장하다 303

예영주 20년 차 역사 교사의 ‘나’를 찾는 여행기 316

최선경 긍정 교사 PBL 도전기 327



에필로그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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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외 27명
글작가
구름학교(1,000여 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 74번길. 4 다인메디칼빌딩 8층)는 우리의 교실이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즉 교사와 학생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존재와 존재가 그 모습 그대로 만나 개개인의 독자성을 회복하고 자신의 존재를 긍정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구름학교의 수업친구선생님(구름학교 선생님들이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며, 교실의 변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돕는 관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들은 더는 변명의 카르텔 속에 자신을 가두지 않는다. 교사로서의 삶이 오롯이 존재하는 교실에서 각자의 몫을 다하기 위해 매일 공부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선다. 그 누구의 인정이나 필요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에 의해 움직이고,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는 온전히 아이들에게 전해져 교실 속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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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학교(1,000여 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 74번길. 4 다인메디칼빌딩 8층)는 우리의 교실이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즉 교사와 학생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존재와 존재가 그 모습 그대로 만나 개개인의 독자성을 회복하고 자신의 존재를 긍정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구름학교의 수업친구선생님(구름학교 선생님들이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며, 교실의 변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돕는 관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들은 더는 변명의 카르텔 속에 자신을 가두지 않는다. 교사로서의 삶이 오롯이 존재하는 교실에서 각자의 몫을 다하기 위해 매일 공부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선다. 그 누구의 인정이나 필요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에 의해 움직이고,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는 온전히 아이들에게 전해져 교실 속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