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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진 탈퇴…메인 보컬 빠진 스트레이키즈, 컴백 연기


[종합] 우진 탈퇴…메인 보컬 빠진 스트레이키즈, 컴백 연기

그룹 스트레이키즈 우진이 팀에서 탈퇴한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에 "스트레이키즈 멤버 우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Double Knot'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기에, 팬들은 우진의 갑작스러운 탈퇴에 당황해 하고 있다.

더욱이 그룹은 'Double Knot' 활동을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건 상태였다. 11월 9일에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Astronaut'(애스트로넛)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또 11월 23일~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District 9 : Unlock'(디스트릭트 나인 : 언락)을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우진이 탈퇴하면서, 스트레이키즈의 새 앨범 'Cle:LEVANTER' 발매가 11월25일에서 12월9일로 연기됐다. 특히 우진이 그룹의 메인 보컬이었기에 8인조로 개편된 스트레이키즈 음악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현재로선 앨범 발매일을 연기한 것을 제외하고는 공지할 부분이 없다. 11월 콘서트 개최 등 활동 계획과 관련해 추가 변동 사항이 생긴다면 알리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키즈는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데뷔한 그룹이다. 해당 방송에서 선보인 'Hellevator'로 프로듀싱돌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후 최신작까지 자작곡을 쓰며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왔다.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서도 쇼케이스 투어를 하며 월드스타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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