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0.17% 반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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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28.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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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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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8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 심리가 호전하면서 소폭이나마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5일 대비 18.90 포인트, 0.17% 올라간 1만1315.02로 폐장했다.

1만1321.99로 시작한 지수는 1만1295.44~1만1341.03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9554.79로 17.12 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거래를 자제하고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술기업의 분기 결산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일면서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0.87%, 전자기기주 0.32%, 금융주 0.09% 각각 올랐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37%, 석유화학주 0.07%, 방직주 0.34%,제지주는 0.06%, 건설주 0.03% 각각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52개가 상승하고 450개는 떨어졌으며 143개가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상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반도체 개발 설계주 롄파과기가 상승했다.

잉타이 등 비트코인 관련주는 크게 치솟았다. 자허(佳和), 롄자(聯嘉), 딩잉(定穎), 젠처(健策)도 급등했다.

하지만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통신 관련주와 철강주도 매물에 밀렸다. 자오징(兆勁), 첸싱(千興), 타이지(太極), 톈한(天瀚), 청메이차이(誠美材) 역시 대폭 내렸다.

거래액은 1126억2100만 대만달러(약 4조3123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元大) S&P 위안유정(原油正)2,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왕훙(旺宏) 전자, 징위안(晶元) 광전, 푸방(富邦) VIX 거래가 많았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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