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어린이 콘텐츠 전문기업인 캐리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오름세를 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2분 기준 캐리소프트는 전날보다 1500원(12.40%) 오른 1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9000원) 대비 51%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4년 10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어린이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 캐리소프트는 4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2억70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단숨에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캐리소프트는 앞서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0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min78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