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정태, 더퀸AMC 전속계약 만료→재계약NO..건강 회복 후 복귀(종합)
[OSEN=김보라 기자] 간암 판정을 받고 1년여간 투병 생활을 해온 배우 김정태가 건강을 회복하면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일단 현 소속사를 떠나 독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9일 OSEN 취재 결과 김정태는 지난 2014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던 더퀸AMC와 계약이 종료돼 소속사를 떠났다. 재계약은 하지 않고 독자 활동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정태는 2018년 10월 간암 투병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전격 하차했다. 드라마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느낀 그가 건강 검사를 받았고 간경변증으로, 작은 종양을 발견했던 것. 다행히 초기 상태에 서 발견한 덕분에 간 수치를 낮춘 후 수술에 임했다.
김정태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항암 치료는 다 끝났고 3개월에 한 번씩 수술 후 경과 체크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어머니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김정태는 이날 “어느 날 내 몸이 조금 이상해서 피검사를 했더니 의사가 사색이 됐다”면서 당시 간 수치가 정상인보다 30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이어 “정밀검사 후 암 선고를 받았다. 그러고나서 촬영장에 직접가서 제작진과 상의해 중간에 빠졌다”며 “간암으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정태는 아내의 간호 덕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내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아프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오니 삶의 감사함을 느꼈다. 소소한 하루의 소중함 느껴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남주 김승우 예지원 강남길 이태성 고수희 등의 배우들이 더퀸AMC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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