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로 인생 배웠다" 장윤주, 스페인서 소매치기 당한 심경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사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해외 매물을 찾아 나서던 중 소매치기를 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남편의 회사가 있는 산쿠가트 인근 지역을 원했다. 또 전세 개념이 우리와 달라 월세만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한 달에 1500~1700유로까지 가능하다고 조건을 밝혔다.
이에 김숙은 건축가 오영욱, 장윤주와 함께 ‘숙페인 원정대’를 꾸려 매물을 찾아 나섰다.
‘숙페인 원정대’는 매물 2호 ‘기찻길 옆 갤러리 하우스’를 보러 갔다.
산쿠가트시의 중심부에 있는 이 매물을 보러 가다 장윤주가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장윤주는 소매치기를 당했기 때문.
김숙은 “장윤주가 쓰리를 당했다”라며 휴대폰, 지갑, 여권 등을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출국해야 하는데 여권이 없어 대사관에 임시 여권을 발급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장윤주는 “그 사건으로 인생을 배웠다. 돈, 신분, 명예가 공기처럼 사라졌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매치기를 당하고 깨달은 게 (물건을)못 찾더라도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임시 여권이라서 공항에서 잡힐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장윤주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록 한순간의 공기처럼 가방은 사라졌지만 일은 즐겁게”라면서 “유럽 여행 시 가방 조심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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