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노라면'은 충청남도 보령시로 떠납니다. 보령에는 38년 차 멸치잡이 선장 박대철 씨와 아내 이금란 씨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60대 초반 한 살 차이 나는 부부로, 8년 전 귀향한 톱 모델 출신 아들이 있습니다.
'성휘'라는 예명을 가진 40살 아들 박성기 씨는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멸치잡이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들의 연예계 복귀를 바라는 엄마 금란 씨 바람과는 달리, 아들은 멸치잡이 후계자가 되고 싶어 하는데요.
그런데 성기 씨가 내려와 부모님을 돕다 보니, 부모님이 일할 때 그리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건조장을 진두지휘하는 엄마는 남편의 간섭이 불편하기만 하고, 남편은 때가 되면 밥을 달라고 불평을 쏟아냅니다.
이에 아내는 "하던 일을 다 해야 밥을 준다"고 응수합니다.
두 사람은 같이 바다 일을 하면서도 사사건건 부딪쳤습니다.
아들은 부모의 관계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몰래 일을 벌였습니다. 엄마 몰래 멸치 건조장 확장 사업을 벌이다 들킨 것입니다.
이를 반대하는 엄마와 서운한 아들 사이에 사달이 나고, 집안에는 한바탕 폭풍이 몰아치는데요.
멸치잡이 가족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402회 '멸치잡이 부부와 모델 아들의 동상삼몽' 편이 오늘 오후 9시 50분에 MBN에서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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