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몬스타엑스 탈퇴' 한서희 "정다은, 돈 갚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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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1.01. 오전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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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몬스타엑스 탈퇴. (사진=방인권 이데일리 기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채무불이행 논란 등으로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26·본명 이호석)가 그룹을 탈퇴한 가운데 한서희가 “돈은 갚아라”라고 일침했다.

가수 연습생 한서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갈 때 가더라도, 정다은 돈 갚고 가”라고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한서희의 연인 정다은은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원호가 자신과 함께 살던 당시 진 부채를 아직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서희(왼쪽), 정다은. 사진=한서희, 정다은 인스타그램


또한 정다은은 31일 자신의 SNS에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 댓글을 통해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고 남겨 이목을 모았다.

정다은과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는 2009년 케이블채널 ‘얼짱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자로 원호가 그룹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호는 금일 이후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는 6인 체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원호는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개인적인 일들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원호 몬스타엑스 탈퇴.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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