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고소장 접수” 자신했던 원호, 결국 몬스타엑스 탈퇴선언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에 악재가 덮쳤다. 컴백 하루 만에 멤버 사생활이 불거지더니 결국 탈퇴 수순까지 밟게 됐다. 일곱 멤버가 똘똘 뭉쳐 월드투어를 이끌었던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활동을 막 시작한 시점에서 6인조 축소를 택했다.

31일 몬스타엑스 측은 멤버 원호의 탈퇴를 발표했다. 지난 29일 원호의 채무 불이행 주장에 휩싸인 지 이틀 만이다. 30일과 31일 연이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실무근”을 밝혔던 것과 사뭇 대조적인 결정.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호 관련 이슈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에서 하루가 지나 “고수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보다 강력해진 입장을 발표했다.

원호와의 과거 친분을 언급한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연자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호에게 받은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정다은과 그의 동성연인으로 소개되고 있는 한서희는 상대를 지목하지 않은 채 저격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때문에 논란은 증폭됐고, 원호가 소속된 몬스타엑스로 비난이 확산됐다. 그러는 사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선 공식입장과 달리 원호의 탈퇴를 알렸다. 본인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은 지속할 예정이다”고 일각에서 불거진 소문들은 바로 잡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새 미니앨범 ‘FOLLOW' : FIND YOU’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으로 몬스타엑스는 세계적으로 성장한 본인들의 가치를 입증하고자했다. 그동안 퍼포먼스로 부각됐던 몬스타엑스는 멤버들의 자작곡 수록으로 본인들의 역량을 과시했다. 그 중심에는 꾸준히 곡 작업을 했던 멤버 원호가 있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8개월 사이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의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K팝을 이끄는 그룹으로 당당히 우뚝 선 몬스타엑스가 멤버의 데뷔 전 문제로 온전히 박수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k-pop 스타의 모든 것! BTS, 워너원, 뉴이스트W 등 총출동!

▶ 스타 독점 셀카 가득, TV리포트 인스타그램!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