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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측 “원호 탈퇴→오늘(31일) 팬사인회 연기”(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멤버 원호의 탈퇴로 인해 예정된 팬사인회를 연기했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31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몬스타엑스 미니 앨범 '팔로우: 파인드 유'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연기됐음을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변경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다.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원호는 최근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의 연이은 폭로로 인해 31일 오후 팀 탈퇴를 결정했다. 정다은은 지난 29일부터 사흘 동안 원호의 채무 불이행, 소년원 전력, 무면허 운전 혐의 등을 주장했다.

이에 몬스타엑스 소속사 측은 31일 오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원호 탈퇴로 몬스타엑스는 기존 7인조에서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몬스타엑스는 28일 새 앨범 'FOLLOW' : FIND YOU('팔로우' : 파인드 유)'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 상황. 3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원호를 제외한 6인이 참여한다.

소속사 측은 "멤버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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