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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 만남 초기부터 적극적[종합]



[OSEN=김보라 기자] 새로운 커플들이 시작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안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은 정준과 김유지, 이재황과 유다솜, 강두와 이나래 커플의 데이트가 담겼다. 

배우 정준과 김유지씨는 두 번째 만남에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고속버스를 타고 4시간을 달려 경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정준과 김유지는 버스 안에서 각자의 연애 스타일 및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던 바.

김유지는 “오빠를 처음 봤을 때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인 줄 알았다”라며 “근데 아니더라. 성격이 너무 좋고 (첫 만남에서)웃다가 온 기억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은 “난 사실 공항에서 만났을 때 놀랐다”며 “내 이상형에 가까워서 너무 놀랐다. 나는 공항에서 처음 만나고 끝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편하게 입고 나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정준은 “나는 가식적인 걸 못한다고 제작진에 먼저 얘기했었다”라며 “나는 사람을 대할 때 가식적으로 연기를 못한다. 처음 봐서 아니면 그냥 (’연애의 맛’을)안 하려고 했다. 나는 보이는 게 다여서 사람과의 감정은 솔직하고 돌직구인 게 좋다”고 말했다.



정준은 김유지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우리 방송 촬영이 없을 때도 보는 게 어떠냐”고 다가갔다. 이에 김유지도 찬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이재황, 유다솜 씨도 일일 데이트를 위해 안면도로 떠났다. 유다솜이 일정을 짜온 것. ‘집돌이’ 이재황은 보통 외출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설레는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유다솜의 어머니에게 옷 선물을 받은 그는 “촬영날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하며 그녀의 적극적인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집돌이인 이재황은 “집에서 있는 저를 바깥 구경을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무엇을 하느냐”는 유다솜의 물음에 이재황은 “집에서 할 게 많다”면서 “화초도 관리하고 집에서 운동을 한다. 근데 집 근처 카페는 간다. 점심은 안 먹고 와인 한 잔을 먹고 밤에 잔다”고 답했다.



이재황은 “표정관리가 안 된다”며 “계속 저 좀 데리고 다닐래요?”라고 대담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강두는 이나래 씨와 함께 한강 자전거 데이트를 했고 저녁식사를 위해 평소 즐겨 찾는 중식당에 갔다. 강두는 수입이 많지 않아 데이트를 하는 것에 두려운 마음을 드러냈던 바.

하지만 강두는 이나래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좋다. 편하다. 예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나래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강두가 싫지 않은 듯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 

강두는 “사실 제가 평소에 자주 안 웃는다. 하루에 한 번 웃는데 오늘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데이트니까 선물을 준비했다”며 봉투를 건넸다. 그 안에는 중국집 쿠폰이 들어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watch@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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