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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구설에 몬스타엑스 탈퇴 원호, 이번에는 대마 흡연 의혹

그룹 몬스타엑스의 전 멤버 원호. 사진 경향DB
채무 불이행과 소년원 경력 등이 폭로되면서 논란에 휩싸여 결국 그룹 몬스타엑스를 탈퇴했던 가수 원호(본명 이호석)에 대해 대마 흡연 의혹이 제기됐다.

1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과거 원호와 함께 ‘얼짱시대’에 출연한 정다은 그리고 클럽 ‘버닝썬’의 총괄이사 조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서 원호는 2013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정다은에게 지퍼백 안에 든 대마초를 보여줬고, 이후 두 사람은 정다은의 집으로 이동해 대마초를 피웠다고 기술됐다.

당시 조씨는 물건을 빌리러 정다은의 집에 들렀다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정다은과 원호는)대마 이야기를 했다. 잠시 후 기침소리가 났고 대마의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왔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정다은과 조씨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인천공항에서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마약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마약 반응 결과를 밝히지 않고 ‘내사 중’이라고만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정다은은 원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채를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라는 글을 게시해 소년원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31일 원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으며 “악의적이고 왜곡된 내용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채무와 소년원 경력 등이 폭로돼 논란이 된 원호는 이번에는 정다은에 의해 대마 흡연 혐의까지 폭로되면서 탈퇴 이후 경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까지 몰리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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