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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신곡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새 디지털 싱글 'Love poem'은 공개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포함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vepoem"이라는 글과 함께 앨범 커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유의 선공개 곡인 러브포엠이 담긴 앨범 커버로 작년 10월 10주년 기념으로 공개했던 곡 ‘삐삐’이후 일 년만에 음원으로 찾아와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 측은 '러브포엠' 앨범에 대해 "음악을 하면서 세상에게 받았던 많은 시들처럼 나도 진심 어린 시들을 부지런히 쓸 것이다”며 “그렇게 차례대로 서로의 시를 들어주면서 크고 작은 숨을 쉬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설리의 갑작스러운 비보 이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앨범 일정 연기 소식과 기다려준 팬들에게 "11월 1일 공개 예정이었던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스태프분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고”고 밝혔다.

아이유 콘서트는 오는 2일부터 광주(유니버사이드 체조경기장), 9일 인천(인천 남동체육관), 16일 부산(부산 사직 실내 체육관), 23일~24일 양일간 서울(KSPO DOME)에서 열린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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