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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응원" 아이유, 신곡 '러브 포엠' 발매 연기→차트 1위로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이유가 선공개 곡을 발표한 가운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돌아온 아이유에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아이유는 1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과 동명의 선공개 곡 '러브 포엠'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실시간 음원차트 1위도 휩쓸었다. 아이유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오후 7시 기준, MC몽 '인기'와 태연 '불티'를 제치고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좋아요'는 2만2천 개가 넘었고, 댓글 또한 2000개를 돌파했다. 

당초 아이유는 지난달 29일 선공개곡 '러브 포엠'을 발매하고, 1일 앨범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14일 절친 고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발매일을 연기했다. 



아이유는 20일 팬카페에 "11월 1일 공개 예정이었던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할 것 같다"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곡 '러브 포엠'은 아이유가 작사한 곡으로 아이유의 연습생 시절부터 각별한 동료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하동균의 목소리가 담겨 무게감을 더해주는 노래다. 인간의 이타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아이유는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에서 투어 콘서트 'Love, poem(러브, 포엠)'을 개최한다. 12월부터는 아시아로 영역을 넓혀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팬들과도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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