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면담 요청설'에 노영민 "제가 아는 한 없어"

입력
수정2019.11.01. 오후 11:53
기사원문
박하정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 전에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저에게 그런 요청을 한 사람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이 '청와대 분들이 조국 민정수석은 부적격이라는 의견을 전달받은 바 있나'라고 묻자 노 실장은 "제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받아본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윤 총장이 대통령 대면보고를 요청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

노 실장은 '면담 요청이 없었다고 봐도 되나'라는 정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제가 아는 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상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하면 비서실장에게 보고가 들어가지 않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내가 보낸 영상이 SBS 뉴스로! 제보하기 '클릭'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SBS 시민사회부 박하정 기자입니다. 항상, 더 많이 쓰기보다 더 많이 듣고 싶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
댓글

SBS 댓글 정책에 따라 SBS에서 제공하는 정치섹션 기사의 본문 하단에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