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이터널 콜렉션, 4월 2일 정식 발매
그런 곳에서 처음 선보이는 패키지가 디아블로 3로 결정된 것은 조원희 공동대표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용 디아블로 3가 정상적으로 유통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만 높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정식 발매되는 디아블로 3 패키지는 영어 버전으로 청소년 이용불가 심의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어 음성과 자막을 이용하기 위해선 미국 닌텐도 e샵에서 5GB 용량의 한국어 언어팩(무료)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레이나컴퍼니의 표성중 상무는 "레이나컴퍼니는 닌텐도 골드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고, 코엑스에서는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며, "닌텐도 벤더인 동시에 자체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또 추후 다른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을 유통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부분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국산 게임을 스위치로 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참고로 디아블로 III: 이터널 콜렉션은 4월 2일 정식 발매되고, 가논돌프 전설 형상 변환, 트라이포스 초상화 장식, 가면의 메아리 날개, 꼬꼬 같은 게임 내 특전이 포함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