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Day Day'+소찬휘 'Hold me now' 맞췄다…'놀토', 받쓰 성공(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도레미마켓' 멤버들이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몬스타엑스 셔누와 주헌이 출연한 가운데 비와이의 'Day Day'(데이데이)와 소찬휘의 'Hold me now'(홀드 미 나우)가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주헌은 "제가 래퍼니까 랩은 자신 있다"고 시작 전부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이 넉살을 언급하자 주헌은 "사전 인터뷰 때 제작진에서 넉살 님이 약간 좀 부진하다고 하시더라"라며 "전화로 그랬다. 부진이란 단어는 안 썼는데, 성적이 낮다고 하시더라"라고 해 넉살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주헌은 우럭탕을 건 첫 라운드 곡으로 비와이의 'Day Day'(데이데이)가 나오자 "여기 앉으니까 기억이 안난다"고 주춤거렸고, 붐은 "출연자 중 가장 빠른 포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헌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받아쓰기에 도전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오히려 넉살이 원샷을 받았고, 주헌은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1차에서 실패한 후 멤버들은 70% 듣기 찬스를 사용하며 총력전을 기울였고, 결국 받쓰에 성공했다. 비와이 'Day Day' 문제 부분은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 안 뵈는 것의 증거니까 / 니 머리 아닌 영혼이 / 가는 대로 가'였다.

전어회 무침을 건 두 번째 라운드의 곡은 소찬휘의 'Hold me now'였다. 주헌은 문제 구간을 듣고는 또 다시 멘붕에 빠졌지만, 셔누는 "잘 들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촌누나가 좋아하던 노래라고 밝혔던 피오는 자신이 들은 가사로 '번호'를 언급했지만, 혜리는 '번혼'이라고 맞섰다.

소찬휘의 'Hold me now'의 문제 가사는 '올 나이트 / 내 번혼 묻지마 / 곧 아침이면 너란 존잰 잊혀져'였다. 혜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가운데 1차 도전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김동현의 마지막 활약으로 '잊혀져'를 맞췄고, 결국 받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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