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19/11/03/0004456353_001_20191103072535253.jpg?type=w647)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일 "당 최고위원으로서 이번 당의 영입 인재 선정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이나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이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청년 분야 영입 인사 명단에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백경훈 대표는 신 의원의 비서 남편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은 "저 역시 언론 보도를 통해 영입 인사들의 면면을 확인했고, 백 대표가 포함돼 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31일 발표된 한국당의 1차 인재 영입 명단은 미리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개인적인 인연은 부정하지 않았다.
신 의원은 "백 대포는 저와 대학 선후배 사이로 함께 청년단체 활동을 해왔다"며 "그의 아내가 제 의원실 보좌진으로 일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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