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이승신이 11월 3일 재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승신은 남편인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승신은 "지난 2006년 김종진과 함께 '전영록의 뮤직토크'에 우연히 같이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진이 괜찮더라. 내가 찜을 하지 않으면 누가 채갈 것 같아 제가 대시를 했다. '오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미 김종진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한살인 이승신은 1992년 SBS 서울방송 공채 2기 탤런트 정식 데뷔했다.

남편은 록 음악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수 김종진으로 2006년 11월, 일곱살 연상의 김종진과 결혼 발표는 재혼이라는 이슈로 큰 관심을 받았다.

아들과 딸, 각자 아이를 데리고 시작한 결혼 생활은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친구같이 서로 의지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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