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정자동 화재피해 주민에 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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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가 이마트 서수원점과 함께 장안구에 거주하는 화재피해 주민들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왼쪽부터 차례로 수원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최진호 소방위, 피해주민, 수원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송찬석 소방사, 이마트 소방안전관리자 정승현씨, 이마트 직원 문영주씨. /수원소방서 제공

수원소방서(서장·임정호)는 지난 1일 'ONE-STOP 화재피해복구 지원'에 따라 장안구 정자동 화재피해 주민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지원을 받은 주민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 5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자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집안 전체로 확대돼 책상, 집기류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앞서 수원소방서는 화재 피해 주민의 심적 고통을 덜어주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 홈플러스 북수원점·이마트 서수원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서비스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서 자체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는 복구까지 오래 걸려 심한 고통이 뒤 따른다"며 "보다 적극적인 주거·의료 지원으로 소방서가 피해주민 복지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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