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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원더걸스는 이세은…“결혼·출산·육아로 5년간 공백” 눈물

[MBC ‘복면가왕’]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복면가왕’ 원더걸스의 정체는 배우 이세은이었다.

3일 방송된 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공개됐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원더걸스와 노가리의 무대였다.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듀엣으로 부른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결과는 노가리의 승리였다.

원더걸스는 솔로곡 강수지 ‘흩어진 나날들’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원더걸스의 정체는 배우 이세은이었다. 이세은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으며 노래도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이세은은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긴장된 마음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다”면서 “지금 영화 촬영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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