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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 “환장하겠다”…‘집사부일체’ 아들-예비신부 나이 차이는? ‘미운우리새끼’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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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오랜만에 등장, 그것도 스페셜 MC로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3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추억의 무궁화호를 타고 정동진으로 떠난 ‘유유짠종’ 임원희X정석용, 앓아누운 박수의 간병을 간 윤정수, 20년 지기 절친과 고향 원주의 모교(진광중학교)를 찾은 김희철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의 ‘미우새’ 오프닝은 평소와는 다르게 진행됐다. 보통 스튜디오에 스페셜MC가 먼저 기다리고 있다가 ‘母벤져스’에게 인사하는 패턴으로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母벤져스’가 다 착석하고 나서도 스페셜 MC가 등장하지 않았다.

신동엽은 “오늘 아주 특별한 분이 찾아온다”고 했고, 서장훈은 “미우새에 귀인이 찾아왔다”고 평소와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낯익은 순백의 의상 차림의 여성이었다.

바로 아프다는 이유로 녹화에 불참하다가 자연스레 하차한 후, 남편을 떠나보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던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돌아온 것이다. 그녀는 “나 여기 업그레이드 돼서 온 거 알지?”라며 유쾌함을 뽐냈다.

박수홍 어머니는 반가움에 다가와 이선미 여사를 끌어안으며 “너무 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했고, 김종국 어머니도 “아이고 언니, 건강하게 나오셔서 너무 좋다”면서 반가워했다. 토니 어머니는 격한 포옹으로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선미 여사가 그 와중에 “그동안 얼마나 잤어, 또?”라고 물으며 특유의 돌직구 발언을 던졌다.

이선미 여사는 남편을 떠내 보낸 것에 대해 “쓸쓸하다. 쓸쓸한데 최근에 건모가 좀 달라졌다. 더 그냥 나한테 관심을 쏟는데 내가 막 환장하겠는 거야”라며 부친상을 겪은 김건모가 달라지면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건모한테 저런 세밀한 면이 있었구나”. “우리 건모가 너무 속이 깊은 아들이구나”라며 특유의 아들 자랑을 시작해 서장훈을 웃게 했다. 신동엽은 “처음에는 건모 형 욕하는 줄 알고 약간 깜짝 놀라고 당황했다”고 했고, 서장훈은 ‘기-승-전-아들 자랑’을 하는 그 모습에 “이선미 여사님은 그대로”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선미 여사는 박수홍, 임원희 등의 짠한 ‘미우새’들의 모습을 보면서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하구나”라면서 여전한 돌직구 발언을 계속 해 시청자에게 반가운 마음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이선미 여사의 출연은 김건모의 최근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결혼 소식와 겹쳐져 더 큰 관심을 모았다. 김건모는 이날(3일) ‘미우새’에 앞서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고, 이 여사도 함께 등장했다.

참고로 김건모는 최근 미모의 재원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1월 39에 결혼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이슈의 중심이 섰다. 김건는 1968년생 51세로, 예비신부 장지연(1951년생 39세)과의 나이 차이는 띠동갑이 넘는 13살이다. 장지연은 서울예고, 미국 버클리 음대,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거쳐, 현재 현재 연주자 활동과 대학 강의를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아버지는 조용필 ‘상처’ 등을 작곡한 장욱조 작곡가이며, 장지연의 오빠 장희웅은 배우 겸 프로볼러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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