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리그앙) 지롱댕 드 보르도가 황의조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보르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의조가 골을 넣은 당시 사진을 게시하며 “골잡이 황의조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1992년 8월 28일생으로 28일에 27번째 생일을 맞았다

황의조는 지난 25일 2019-2020시즌 리그앙 3라운드 디종과 경기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전매특허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원하게 상대 골망을 갈랐다.

개막 후 1무 1패로 승리가 없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에 구단도 팀 승리에 기여한 황의조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보답했다.

황의조는 내달 1일 올림피크 리옹과 4라운드 경기에서 연속골 도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