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은 15.694㎢이다.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수십 리에 이르는 깊은 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1981년 1월 7일 국내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크게 자연보호지구·자연환경지구·취락지구·집단시설지구로 나뉜다.
봄이면 진달래·산벚꽃이 흐드러지고, 여름에는 많은 피서 인파가 계곡을 찾는다. 특히 11월 초순에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아기단풍단풍 등 활엽수가 만들어 내는 단풍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산 입구와 해발고도 300m 능선에 각각 호수가 있는데, 전자를 강천1호, 후자를 강천2호라고 부른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