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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택시와 접촉사고… 경찰 "음주운전 아냐"[종합]

방탄소년단 정국(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교통사고가 연이틀 주목받고 있다. ‘정국’이란 키워드가 사고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인 5일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고 있다.

정국이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지나가던 택시에 접촉 사고를 내 용산경찰서에 입건된 것이 알려졌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정국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해당 교통사고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정국이 운전하던 차량과 택시 간 일어난 것으로 현재 택시기사의 진단서가 접수되지 않아 내사단계에 있다”며 “향후 진단서가 접수되거나 인적피해가 확인되면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며 정국의 소환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측은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면서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감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허위사실 유포와 ‘피의 사실 공표’ 자제를 촉구했다. 방탄소년단 갤러리 측은 “정국이 교통사고로 입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팬들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확인되지도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발표했던 공보준칙에 따라 ‘피의 사실 공표’를 자제해 주시기를 모든 수사 기관에 당부드린다”면서 “부디 정국의 명예와 인격을 보호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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