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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연애 상담좀 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8 살 젊은 청년입니다.

현재 연애 기간 7 년 하고 8 년 째 접어 들어가고 있는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랑 연애 기간이 조금 많이 됩니다. 생일 때문에 글을 올려 봅니다.

7 번째 생일 이번년도 8 번째 생일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저의 친할어비지 제사랑 여자친구 생일이랑 겹쳐서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저두 생일을 3 년을 빼먹고 4 년을 받아지만.. 저는 7 년을 다 챙겨주고.. 같이 보내 좋습니다.

이번에는 같이 보내기 힘들고 생일도 챙겨주기 힘들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을 하고난후 여자친구의 반응.... 그럼 제사지내지말고 내 생일 챙져주러 오라고 합니다.

연애 기간이 길어는데...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한눈안팔고 한여자만 사랑했지만..

이건..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번일로 여자친구랑 트러블이 생겼고.. 저는 사랑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버렸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모든걸 올인 하고 집도 자가로 힘들게 구매하고 올해 신차도 여자친구가 원해서 구매를 하고 결혼자금도 열심히 모우고 있어는데... 앞으로 2021 년도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는데... 이런 상황이오니까.. 결혼도 연애도 다 물거품이 된것 같습니다. 정말 여자친구가 개념이 물거품인건가요?

아니면 재가 쓰레기인가요??? 연애 8년 차.... 순식간에 열심히 살아온 인생 시간 행복했던 순간이 배신감으로 밀려옵니다. 결혼하면 더 심하겠죠...??

이런생각도 들고.. 도저히 저는 이해를 할수없는 상식이라서 말입니다..

결혼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연애도 그만하는게 맞는건가요?? 계속 하는게 맞는건가요?

재가 답변을 ....... 을 보내니 .. 농담한거라고 합니다. 본인은 생각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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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9.09.30 조회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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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비공개 답변
비공개율 14%최근답변 2023.04.25.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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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차분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저는 작성자님이 정말 정성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항상 여자친구 먼저 생각해주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져요

물론 지금 작성자님의 말만 들었기 때문이지요

친할아버님 제사가 이번이 처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이 아니라면

여자친구분 입장에서는 항상 내 생일마다 챙겨주고 나한테 달려와줬던 사람인데

왜 이제와서 안온다고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같아요

그런데 처음이라면 투정으로 말을 한거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부분은 깊은 대화가 필요할 것같아요

나이가 많이 어리신 것도 아닌데 이정도 생각하고 이해해줄 가치관이라던지 배려심은 존재할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째 답변
lyy3****
채택답변수 51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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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제사는 밤중에 지내잖아요 생일이 뭐그리 대단한건지...낮에 만나서 놀다 저녁에 제사 지내면 안되나요? 생일날은 밤새 같이 보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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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채택답변수 46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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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제 3자의 입장으로써,

조심스럽게 답변 올려봅니다.

두 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바라본다면,

여자친구분이 조금 지나치신 면은 있는 것 같아요.

질문자님 분이 쓰레기인 것도 아니고,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제사를 가시는 게 맞는 것 같고,

생일을 꼭 당일에 챙겨줘야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다음 날이나, 다다음날에 훨씬 더 행복하게 보내게 해주면 되는거죠.

제..가 보기에는

정말 질문자님을 기분나쁘게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일명 호구라고 하죠..

여자친구분에게 무작정 맞춰주는 것도 좋은 건 아닙니다.

정말,, 버릇 나빠진다고 하죠

여자친구분께서 질문자님을 잘못 생각하고, 그냥 퍼주는 애구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것같아요.

정말 저는 두 분의 상황과, 성격을 자세히는 모르기 때문에

질문자님에게 확실하고, 바른 깨달음을 드리기 위해서 조금 강하게 얘기했어요.

친할아버지의 제사 vs 여자친구 생일

어디갈까?

라고 여자친구에게 물었던 것 자체도 여자친구분께 상처가 되었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여자친구분께서는 당연히 자신의 생일에 와줬으면 좋겠지만, 남자친구의 조부모님 제사도 무시할 수는 없고,

하지만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해줫으면 하는 마음이

동시에 겹쳐오면서

오히려 삐뚤어진 대답을 하신 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이번 일로 여자친구분께 대해서 안좋은 마음이 생겨나고, 사랑했던 마음이 사라졌다면

억지로 다 잊고 다시 만나는 것도 힘들 것 같아요.

지금의 일이 계속 생각날테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7년이라는 긴 연애 시간을 이렇게 쉽게 저버릴 수 있는것도 아니시겠지요.

그럼 몇달만이라도, 서로의 자유를 보장해주면서 잠깐 연애를 "쉬는"것은 어떨까요?

물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질문자님의 질문만 보면 7년동안 서로에게 얽매이다싶이 함께, 지나치게 같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혼자서 쉬면서, 마음을 정리해보세요.

답변 마치고, 질문자님의 현명한 판단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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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연애상담레이커즈
채택답변수 6,539받은감사수 15
바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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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 10위, 사람과 그룹, 심리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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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결혼을 피하실 거 같네요

이 다툼이 잘 화해가 되어도요

제사에 목숨 거는 가문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죠

가면 여자들만 등골빠지게 일하잖아요

남자들은 절만하고 먹고 끝이고요

제사.. 하루 종일 음식이라도 하시나요?

아니면 아침부터 제사 끝날 때까지 경건하게 계셔야 하나요?

아니면 제사지내는 장소가 너무 머신가요?

생일 당일보다 하루나 이틀 당겨서 하거나 다른 대안은 없었나요?

하루 이틀 사귄것도 아니고 7년인데

여친이 다른 이유로 섭섭해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셨나요?

단지 제사 때문에 여친이 싫어진건 아닌거 같네요

질문자님이 지치신거 같아요

그녀에게 모든 걸 다 잘 헤주고 맞춰주었는데 ... 감히 내 할아버지 제사를...

질문자님이 지치신거 같네요

아직 결혼한거 아닌데... 섭섭하다는 표현을 그렇게 한 걸 수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여자분 옹호하는 글을 쓴거 같네요

그냥 좀 생각을 넓게 가져보세요 . 질문자님 말 처럼 그렇게 오래 사귀었는데

올 한해 한 번 그런 걸 갖고 그녀가 개념 없다...라고 한다면

정말 헤어지시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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