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종합] "음주NO, 합의완료"…BTS 정국-빅히트, 교통사고 빠른사과→응원봇물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는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국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지나가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경찰은 "현재 택시기사의 진단서가 접수되지 않아 내사단계에 있다. 향후 진단서가 접수되거나 인적피해가 확인되면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국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음주사실은 없었으며 소환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음주운전, 혹은 과속운전이었다면 얘기가 다른 문제이지만 운전 중 있을 수 있는 접촉사고였다는 얘기다. 그러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에 나섰다.

빅히트는 "경찰 조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내용을 밝힐 수 없다.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 착오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저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다.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팬들도 정국을 보호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방탄소년단 갤러리 팬들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발표했던 공보준칙에 따라 피의사실공표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정국의 명예와 인격을 보호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응원에 나섰다. 소속사 측의 빠른 잘못 인정과 사과가 있었던 만큼, 팬들도 최대한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1년 2개월 여에 걸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와 그 연장선상인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일본 팬미팅 투어 등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