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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서수남 "내 마음대로의 삶, 노년의 축복"

KBS1 '아침마당' 출연해 근황 토크
서수남(사진=KBS1 ‘아침마당’ 갈무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 노년의 축복이죠.”

올해 77세인 가수 서수남이 노년기에 대한 생각을 이 같이 밝혔다.

서수남은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요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참 좋은 나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노년기라는 게 굉장히 쓸쓸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좋다. 60대, 50대 때보다 훨씬 좋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학래가 “얼굴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하자, 서수남은 “시간 날 때마다 피부 관리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서수남은 “이 나이가 좋은 것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남들 눈치를 많이 보면서 살지 않나. 이제 내가 남을 구태여 의식하며 살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런 점이 바로 노년의 축복”이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또 하청일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서수남은 “잘 지내고 있다. 참 보고 싶다”면서 “(하청일과) 20년을 활동했다. 하청일이 시작한 사업이 잘 되면서 1997년에 미국으로 떠나 헤어지게 됐다. 여전히 연락하며 잘 지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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