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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재은, SNS 라이브 방송 도전…"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는 생각으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 캡처
배우 이재은이 힘들 때 엄마의 말에 힘을 받았다고 했다.

5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는 이재은이 아버지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재은이 개인 sns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이재은은 세상과 담을 쌓고 지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재은은 "가장 밑바닥을 찍어봤기 때문에,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이제 좋을 일만 남은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쉬는 시간에 가구 만들기 등 목공일을 배웠다. 이날 배운 기술은 강아지가 침대에 편하게 올라올수 있게 배려한 강아지용계단이었다. 집에서만 지냈던 그가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것에 기분 좋게 웃어보였다.

배우 이재은은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가정형편을 책임져야하는 가장이었다. 이재은은 어릴 적 아버지를 무능하다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아버지는 집안일도 안 하고 돈도 안 벌고 어머니를 괴롭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능력하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젊은 시절 결핵을 앓고 있었고, 그 사실을 가족에게 숨겼지만, 엄마는 그 사실을 알고 회사를 그만두라고 말했다고 들었다. 건강 때문에 일을 그만둔건데, 왜 원망만 했을까 후회했다고 했다.

이재은은 "내가 다시 밖에 나가서 배우 활동을 한다면, 관심 받고 사랑받을 수 있을지, 엄마에게 물어본 적 있다"고 말했다. 엄마는 "너 아직 젊고 이쁜데, 당연히 할 수 있지"라는 대답을 받고 힘을 많이 얻었다고 인터뷰했다.

이재은은 엄마와의 시장데이트를 했다. 이재은은 엄마와 떡볶이 튀김 핫바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은은 "아역 때 흰 원피스에 간장게장을 흘렸을 때, 등을 스매싱으로 맞기도 하고, 어릴 적에는 화장실에 끌려가 엄마에게 많이 혼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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