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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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배우 이재은이 이혼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80년대 워너비 어린이였던 배우 이재은이 출연했다.

이재은은 27살 전성기에 선택한 결혼이었다. 그 당시에 그는 결혼이 안식처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대해 이재은은 “나는 빨리 아이를 갖고 싶었고 빨리 아기를 낳아서 우리집, 내 가족, 내 식구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게 아니라 우리가 조금 더 성공하기를 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원했던 삶, 형태의 결혼이 결혼 생활이 아니었다. 그거를 깨달았을 때는 너무 혼자 고립돼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은은 "많이 외로웠다. 아이도 없고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졌다. 이룬 것도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그대로 계속 있다간 삶을 포기할 것 같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 스물 일곱 살에 결혼해 지난 2017년 이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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