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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외교부까지 진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펭수는 6일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를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포착됐다.

이날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펭수가 외교부 정식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외교부 정책이나 활동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홍보대사 임명에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펭수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짜리 펭귄 연습생으로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운영하고 있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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