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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 회장,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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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 회장,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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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폭언 등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자신의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경위 등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임직원과 운전기사 등에게 폭언을 한 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녹취록에서 권 회장은 금융투자협회 직원에게 "잘못되면 죽여 패버려"라며 "니가 기자애들 쥐어 패버려"라고 했다.

또 운전기사에게 새벽 3시까지 대기를 지시하면서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바보같이.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 받잖아"라고 하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